【오산인터넷뉴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한전MCS(주)오산지점(지점장 조해석)이 지난 22일 남촌동에 거주하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 위기에 있는 청장년 1인 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통합사례관리사업 대상가구 및 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사회 민간 복지자원개발 및 활용의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한전MCS(주)오산지점 임직원 8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위험요소 제거, 주방과 화장실 묵은 때 제거, 거실 및 방 짐 정리 등 대상자의 보금자리를 청결하게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았다.
대상자는“최근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집 청소나 정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벌레가 많아져 막막했는데, 추운 날씨임에도 이렇게 봉사를 통해 새집처럼 깨끗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삶의 작은 희망을 얻은 기분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전MCS(주)오산지점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이자 전력량계 검침, 고지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한 이웃돕기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