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민주통합당 안민석 국회의원과 체육계 인사 200명을 주축으로 태동한 ‘스포츠복지포럼’이 11월16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본격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차기정부의 대한민국 스포츠 변화와 발전을 근간으로 스포츠복지 시대를 열기 위한 3가지 스포츠 패러다임 전환과 10가지 정책과제가 발표됐다.

또 참석자들은 ‘차기 대통령과 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갖고 현재 체육계에 직면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놓고 의견을 개진한 뒤 차기정부의 국가적 과제로 요청할 예정이다.

방열(관동대 총장) 스포츠복지포럼 공동대표는 “스포츠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많은 꿈과 기쁨을 안겨줬으며, 이제는 스포츠를 통한 국민복지를 실천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또 “스포츠복지포럼 공동대표로서 이러한 시대적 화두를 차기 정부에 제안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스포츠복지포럼 출범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 구조가 안은 ‘엘리트스포츠 선진국, 생활스포츠 후진국’이라는 기형적 형태를 바로잡고, 100세 삶을 영위하는 현 시점에서 국민들 모두가 행복한 스포츠복지시대를 맞이 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스포츠복지포럼’은 대한민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중심으로 고문단, 공동대표단, 정책위원회, 운영위원회, 스포츠복지위원회, 스포츠민주위원회, 스포츠미래위원회, 남북스포츠위원회로 구성됐다.

공동대표단은 ▲방열(건동대 총장) ▲주원홍(서울특별시체육회 부회장) ▲안민석(국회의원) ▲손천택(인천대) ▲김화복(중원대)이며, 고문단은 ▲김정길(前 대한체육회 회장) ▲김영주(국회의원/前 실업농구선수) ▲노웅래(국회의원-문방위원회) ▲한형식(前 서울체고 교장) ▲박재호(前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장명희(아시아빙상경기연맹회장) ▲이종걸(국회의원/대한농구협회 회장) 등 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복지포럼’ 정책위원회는 ▲권민혁(단국대) ▲김영득(前 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 ▲김준수(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김홍남(조선대) ▲류태호(고려대) ▲성문정(체육과학연구원) ▲양진방(용인대) ▲오연풍(군산대) ▲이근모(부산대) ▲이용식(체육과학연구원) ▲한종우(고려사이버대학) ▲홍석표(강원대)이며, 운영위원회는 ▲김광선(KBS 복싱 해설위원) ▲김상진(前 94년 월드컵 여자축구 수석코치) ▲김원기(KOCC 회장) ▲김용식(레저안전공제회 이사) ▲나진균(야구연구소 소장) ▲문상모(서울시의원) ▲박종우(인천광역시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박정((주)박정어학원 대표) ▲박진영(정당인) ▲송승회(코오롱글로벌㈜ 상무) ▲안혜영(경기도의원) ▲오태규(前 수원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우희용(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회장) ▲윤영구(트레보스포츠 대표) ▲윤재상(前 안산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이경근(마사회 유도감독) ▲임기남(前 국회의원 축구연맹 감독) ▲임오경(서울시청 핸드볼 감독) 장덕수(치과의사) ▲최경식(前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