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가 지난 23일에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정경화)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창립10주년 기념식 ‘후원의 밤’ 행사에서 마련됐으며 지속적인 학대피해아동 발생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이고 피해아동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보호협회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선도 보호하고 안전 귀갓길 지도, 장학금 지급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정경화 지회장은 “여러사람의 마음을 모아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정성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보호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여러 봉사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일시보호 중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보호될 수 있도록 감사히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