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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등 ‘사례중심 강의’
  • 기사등록 2012-11-12 1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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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1월 12·13·20일 3차례에 걸쳐 성폭력 담당교사 및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성폭력 예방교육 내실화를 목적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담당 교원, 교감, 지역교육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원지방검찰청 검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 어린이 강력범죄 교재 내용 중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2일은 초등학교, 13일은 고등학교, 20일은 중학교에서 각각 연수를 실시한다.

초등학교는 법무부의 성폭력 예방교육 교재를, 중·고등학교는 도교육청의  ‘알모성(알면 쉽고 모르면 어려운 성폭력 예방)’ 사이버 교재와 교과부의 성폭력 예방교육 교재를 가지고 진행한다.

▲ 어린이 강력범죄 교재 내용 중 '모르는 사람, 아는 사람'.

이에 연수는 김지영·김희영·이진희 수원지검 검사와 박기혁 여성과 장애인 권익성장센터 회장, 우영미 경기원스탑 팀장, 장순화 성남여성의전화 전 회장이 각각 교재활용방법 및 성폭력상황 대처방안을 사례중심으로 강의를 풀어간다.

도교육청은 성교육을 학년당 10시간 이상 실시하고 전문성 있는 교사를 성교육 담당교사로 지정, 최소 1개 학년을 내실있게 교육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 2학기에 성폭력예방교육을 3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중·고등학생 대상 사이버 성폭력 예방교육자료  ‘알모성’을 개발해 전체 중·고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알모성’은 학생들의 눈높이과 흥미에 맞게 구성돼 있으며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에 활용도가 높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3년에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용 사이버교재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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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12 1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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