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 화성 소재 정현고등학교(교장 윤상진)는 지난 9월 4일(월) 안산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학년도 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본선에 오른 쟁쟁한 학교들을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배드민턴 ‘정현고’여자부

이날 정현고는 여자부 복식 단체전 결선토너먼트 8강에서 남양주시 오남고를 2-1로 승, 4강 경기에서도 양평군 용문고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 하남시 감일고를 2-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고는 화성시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축제 여자부 단체전에서 전년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였으며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 여자 고등부 대표로 출전하여 교육감배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3학년 주장 임하은 학생은“여름 방학 동안에도 대회를 준비하면서 선·후배와 친구들끼리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힘들어도 서로 격려해가면서 열심히 땀 흘리며,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라며“체계적으로 훈련계획을 짜주시고 가르쳐 주신 선생님과 경기마다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준 팀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앞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정재영 교사는“본선 8강전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선수들의 서로 똘똘 뭉쳐 더 좋은 기량과 뛰어난 활약을 펼쳐주었고, 대회전 훈련을 통해 선수간 호흡과 기량을 끌어 올린 것이 경기에 큰 도움이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윤상진 정현고등학교 교장은“학업을 병행하면서 여러 가지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꾸준히 연습하고 땀흘린 결과로 우승을 일궈낸 학생들이 매우 대견스럽다.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도 좋은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해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