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나눔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사랑을 전파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금행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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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산역 광장에서 '1%이웃사랑실천모임'이 모금행사를 가졌다. |
‘1%이웃사랑실천모임’은 11월7일 오산역광장에서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가졌다.
물향기색소폰 공연, 통기타를 둘러맨 박종삼씨 등 많은 시민들이 함께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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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민이 모금을 하기 위해 모금함에 가고 있다. |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지만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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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이웃사랑실청 모임 관계자가 시민의 모금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있다. |
모금에 참여한 이병희(오산동)씨는 "평소 보육원과 장애우들에게 식품류를 전달하는 등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런 뜻깊은 일에 참석하게 돼 매우 뿌듯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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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봉 전임 1%이웃사랑실천모임 운영위원장(왼쪽)과 현 이광수 총무(오른쪽) |
1%이웃사랑실천모임은 2002년 12월 결성됐다.
초대 기인서 위원장과 현 변영일 6대 위원장을 주축으로 한국크리스토퍼 오산시지부 회원 및 오산 시민들이 뭉친 사랑의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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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이웃사랑실천모임 관계자들이 모금한 시민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있다. |
2006년 1월부터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11월 현재 누적 후원액은 1억7천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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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기타를 둘러맨 박종삼씨. 매력적인 목소리와 환상적 기타 선율을 선사했다. |
이들은 ‘내가 가진 것의 1%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후원활동을 하자’를 모토로 매월 290만원을 29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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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옥 물향기 색소폰 동호회 회원. 포스가 남다르다. |
또 300명으로 구성된 후원단이 월 5천원에서 많게는 10만원까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