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 원당초등학교에 이야기 천사가 나타났다.
7일 오산원당초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해 학기초부터 매주 목요일 학부모가 저학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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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천사(학부모)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자 아이들이 흥미롭게 듣고 있다. |
이는 학교 도서관 활성화와 아이들에게 독서에 흥미를 불어 넣어 주며 듣기훈련 등을 위해 생겨났다.
아이들은 목요일 수업 전 마다 나타나는 이야기 천사를 바라보며 눈망울을 반짝인다.
전래동화, 구연동화 등 다양한 도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천사들이다. 단순히 책만 읽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 속 시대를 설명하고 결말을 짓게 하는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이끌어 낸다.
이들 이야기 천사들은 학기초 안내장을 통해 신청서를 내고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며 “아이들에게 모르는 낱말을 알려주고 시대 설명을 해주는 동안 함께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와우~~~!
오산원당초는 주변환경만 좋은줄 알았더니 학부모님 마음들도 천사같이 아름다우시네요.오산원당초!꾸준한발전을 위해 화이팅!!!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교군요........
열심히 듣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해 보입니다. 엄마들이 읽어 주시니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도 많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