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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I ♡ Dokdo '독도 골든벨' 출간 - 고일영 외 편저, 국내 최초 신간 '퀴즈도서'
  • 기사등록 2012-11-06 18: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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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 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30년 전 당시 코미디언 정광태씨가 가수로 데뷔하면서 발표한  ‘독도는 우리땅’ 노래 1절 가사 첫 머리다.

 

우리 땅 독도(獨島)를 놓고 대한민국과 일본이 영토 분쟁으로 첨예하게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독도의 진면목을 다룬 퀴즈도서가 나와 화제다.

 

▲ 우리 땅 '독도'를 정확하게 알려 줄 '독도 골든벨'이 책으로 나왔다.

 

출판·연극·미술 기획자로 활동하는 고일영 외 편저로 출간된 「독도 골든벨」이다.

 

저자 고일영은 영어영문학과 연극을 전공했다.

 

▲출판/연극/미술 기획자 고일영

 

기업체에서 6년간 해외수출 업무를 관장한 이력도 있다.

 

그는 또 수원에서 천안을 아우르며 15년간 주부들을 대상으로 영어강좌에 나섰고, 주말은 학생들을 데리고 박물관이나 미술관 탐방에 시간을 할애하는 등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러면서 오래전부터 이슈로 등장한 독도 문제는 그를 자연스럽게‘독도 지킴이’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독도를 바라보는 시각에 남다른 애정이 솟구쳤기 때문이다.

 

▲ O X , 퀴즈 문제로 독도의 진면목을 명확히 알려주는 '독도 골든벨'

 

그는 “일본은 독도를 대한민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한 술 더 떠서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이는 진실을 감춘 터무니 없는 망언”이라고 일축했다.

 

「독도 골든벨」은 우리 땅 독도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독도의 환경, 문화, 역사, 인물, 지도에서 부록으로 연보와 독도 관련 인터넷 사이트 주소 및 찾아보기까지 꼼꼼하게 구성했다.

 

또한 O X, 퍼즐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독도의 진면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가족들이 함께 퀴즈 문제를 풀면서 독도에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미 교촌F&B(교촌치킨)는 「독도 골든벨」출간에 맞춰 사내에서 퀴즈 행사를 연다고 한다.

 

「독도 골든벨」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으로 국토사랑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우리 국민들이 지식을 넘어 독도를 사랑하고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다잡게 하는 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책은《꿈과희망》출판사가 펴냈다.

 

한편 지정학적으로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에 위치한 독도는 187.554㎡ 면적에 동도·서도·부속도 등으로 이뤄진 화산섬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512년(신라 지증왕 13년) 하술라주의 군주 이사부가 울릉도를 중심으로 해상왕국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독도를 우산도(于山島)로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1432년 편찬)는 우산과 무릉 두 섬은 날씨가 맑은 날 서로 바라볼 수 있다고 전한다.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독도를 발견한 배의 이름을 따서 '리앙쿠르(Liancourt)','호네스트(Hornest)'로 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본은 1905년 일방적으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시마네현(島根縣)에 편입한 뒤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독도 골든벨」은 일본제국주의 망령에서 비롯된 독도 망언을 가감없이 진실만을 일깨워 주는 길잡이다.  

 

잠시‘독도는 우리땅’노래를 불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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