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협동과 배려로 마음을 비우고 팀을 위해 ‘샷(shot)’을 외친다.”
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무장한 임전태세(臨戰態勢)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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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번 선수가 1번 게이트를 통과한 볼을 보고 있다. |
11월6일 오산스포츠센터 옆 게이볼장에서 제12회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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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는 5일과 6일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됐다. |
14개 팀이 동 단위로 참가한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다툰다.
1등 20만원, 2등 15만원, 공동 3등 8만원씩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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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좌측)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를 소개하고 있다. |
오산지역 게이트볼 인구는 150여 명에 이른다.
각 동 별로 10~15명이 활동하는 셈이다.
게이트볼은 정해진 필드에서 3개의 게이트를 통과한 뒤 최종적으로 중앙에 위치할 폴을 치면 된다.
모두 팀별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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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을 친 후 심판이 판정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
또 게이트볼은 걷기, 단체생활, 대화, 스트레스 해소, 협동, 배려, 마음비우기 등에 효과적이라고 참가한 어르신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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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1, 2, 3번 게이트 통과 후 중앙에 설치된 폴(검은색 막대)을 사진처럼 공으로 맞히면 승리한다. |
아울러 남여노소 연령 제한이 없고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다고 한다.
훌륭한 행사로서 매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보람을 가지시도록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