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이 7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및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6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 Report For Peace - 평화를 위한 기록’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유승호 배우의 울림 가득한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개관 10주년 기념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 Report For Peace - 평화를 위한 기록’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신청 가족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개관 10주년 기념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 Report For Peace - 평화를 위한 기록’을 유승호 배우의 울림 가득한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관람은 물론, 진행 강사와 함께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2023년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하고 의미있는 해”라고 말하며, “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은 한국전쟁의 역사에서 유엔군 지상군의 첫 전투인 오산전투를 치른 평화와 감사의 의미를 담는 장소인 만큼 따로, 또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전쟁과 평화의 의미에 대해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체험박람회를 준비했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 오디오가이드로 함께 한 유승호 배우는“오디오가이드를 위해 준비하며 몰랐던 역사를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고, 다시 한번 참전용사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평화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 참여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에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기념품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