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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14일 지음봉사단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베개커버, 아이스팩 커버, 냉장고 인견 여름 홑 이불, 여름용 거즈 손수건 총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음봉사단. 기탁식

 지음봉사단은 올해 3월 2일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창단한 봉사단(봉사단원 25명)으로, 신장동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재능 기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음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만든 여름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해당 물품은 신장동 내에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지음봉사단 김유정 단장은 “시어서커 재질의 시원한 여름 이불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손수 만들어주신 사랑이 듬뿍 담긴 물품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이번 나눔은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신장동 주민들을 위하여 아끼지 않고 재능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음봉사단은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관협력을 통하여 더 건강하고 행복한 신장동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복조리 가방을 만들어 기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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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7 16: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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