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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생각, “10억원은 있어야 부자” - 한 달 수입 10%미만 꾸준히 저축하고 있다
  • 기사등록 2012-10-31 1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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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대학생들 27%가  ‘10억원 이상을 가져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 )이 10월 30일 저축의 날을 맞아 대학생 1천12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대학생 재테크와 아르바이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소 10억원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다.

 

또 한 달 총 수입 가운데  ‘10% 미만을 꾸준히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응답자 24%는  ‘30억원 이상 가져야 부자’라고 답해 부자의 최소기준은 10억원에서 30억원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 100억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7%, 5억원 이상은 16.9%, 50억원 이상은 13.8%였다.

 

평소 저축습관 질문에는 한달 용돈과 아르바이트 수입 등을 합친 총 수입 중 ‘10% 미만을 저축한다’고 답한 대학생이 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 미만 저축(22.9%), 50% 미만 저축(14.9%) 순이다.

 

 ‘총 수입의 70% 이상 저축한다’는 응답은 9.1%였다.

 

 ‘전혀 저축하지 않는다’는 대답도 18%에 이르렀다.

 

저축을 하는 이유로는 ‘목돈 장만을 위해(31.1%)’가 1위로 꼽혔다.

 

또  ‘사고 싶은 물건 구입비 마련’(16.2%), ‘생활비로 쓰기 위해’(16%)가 2, 3위를 기록했다.

 

 ‘여행 어학연수 자금마련’은 12.4%, ‘등록금을 모아놓기 위해서’는 8%였다.

 

지금 쓰고있는 한 달 생활비에서 추가로 필요한 여유자금을 묻는 질문은  ‘20만원 이상’(37.9%)이 가장 많았고 ‘10만원 이상’(23.8%), ‘30만원 이상’(20.5%) 등의 대답도 있었다.

 

 ‘당장 이 달에 이 돈이 생긴다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을까?’라는 질문은 1위가  ‘사고 싶던 물건을 산다’(37%)였다.

 

이어 ‘이왕이면 돈을 불릴 방법을 찾아본다(적금, 펀드, 투자 등)’고 대답한 비율도 27%로 2위를 차지했다.

 

 ‘날 잡고 한 번 신나게 논다’ 18.8%, ‘취업, 어학 등 사교육비로 쓴다’ 10.9%를 기록했다.

 

 ‘부모님께 용돈 드린다’는 6.7%였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대학생들에게 부의 기준과 저축습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고 알바천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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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31 1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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