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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과학을 놀이로 받아 들이게 한다”

 

최야호 우리북스 대표가 지향하는 교육철학이다.

 

▲ 우리북스의 약자 'U'는 다채로운 아이들의 꿈을 상징하는 무지개색이다.

 

우리북스는 21세기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적응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출판사다.

 

교육은 아이들이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어린시절의 교육은 아이의 평생을 지켜주는 근간이 된다고 볼 수 있다.

 

▲ '우리과학' 책으로 실험하는 어린이. 실험에 푹 빠져 있다.

 

어린시절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 아이들이 진정으로 배워야 할 내용을 발견하고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찾아 노력하는 회사, 이를 통해 미소 짓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보람이자 행복으로 여기는 회사가 바로 우리북스다.

 

우리북스는 2009년 9월 설립됐다.

 

이어 같은해 10월 유치원과학 프로그램  ‘우리과학’을 출시했고 12월에 (주)웅진홀딩스와 협력업체로 계약을 체결했다.

 

▲ 우리과학 책 중 '아프지 않아요'. 아이들은 이 페이지에서 주사위로 실험하게 된다.

 

2010년 3월 (주)웅진씽크빅 순수실험과학부문 납품을 시작했으며 같은해 12월  ‘집에서 하는 실험과학 우리과학 전집’을 출시했다.

 

우리북스가 만든 브랜드  ‘우리과학’은 정통순수실험과학, 동화로 배우는 과학, 유치원 제7차 교육과정 연계배움과정, 체계적인 수업, 안정적이고 안전한 수업을 특징으로 한다.

 

▲ 중소기업 브랜드 대상 수상.

 

‘우리과학’은 공작위주 프로그램이 아닌 직접 약품과 재료를 가지고 과학의 현상과 반응을 관찰하는 정통순수실험과학이다.

 

여기에는 과학의 4대 영역인 물리(50%), 화학(25%), 생물(12.5%), 지구과학(12.5%)이 고루 분포한다.

 

또  ‘우리과학’은 동화로도 과학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를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전문 스토리텔링 구연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이 고조된다.

 

더불어 한글과 영어버전으로 스토리텔링을 구연한다.

 

▲ 우리북스의 책들. 세워져 있는 상자 상태로 배송이 되며 그 안에 실험도구가 들어 있다.

 

또한   ‘우리과학’은 체계적인 수업을 자랑한다.

 

 ‘열기노래-스토리텔링-실험-마무리-닫기노래’로 구성된 체계에 따라 수업이 가능하다.

 

이러한 사항들은 10여 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정확한 결과물을 약속한다.

 

대부분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으므로 공작 프로그램과는 달리 선생님의 손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전한다.

 

▲ '우리과학' 책과 실험 도구들. 우리북스는 '인체에 무해한 실험 재료를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들과 진행하므로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과학’은 인체에 무해한 재료를 선택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 본사는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

 

최야호 우리북스 대표는  “대한민국에 노벨상 수상자가 없는 이유는 과학관이나 과학박물관이 활성화 되지 않았기 때문” 이라며 “과학은 접근하기에 따라 즐겁고 재밌게 실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주사위 실험에 즐거운 아이.

 

또 그는  “기초과학은 나라의 근간”이며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과학지식을 받아 들이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우리과학’에 눈길이 가는 것은 기획, 글, 그림, 녹음을 모두 자체 생산한다는 점이다.

 

인쇄만 따로 하고 나머지 사항은 우리북스에서 해낸다.

 

▲ 화성시 안녕동 우리북스 회사 옆. 상쾌한 바람소리를 들으며 아이들을 위한 과학교재 개발에 여념이 없다.

 

또 하나 책 뒷면 QR코드를 찍으면 관련 동화 전편을 들을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이어야 한다.

 

모바일앱으로 30권 분량의 동화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들을 수 있다.

 

▲ '우리과학' 책 뒷면의 QR 코드. 이것으로 동화

전편을 휴대폰에서 들을 수 있다.

 

이를 취해 책 뒤편에 영문편도 기재했다. 노래 듣기도 있다.

 

 “아이들은 동요에 신나 춤을 추기도 한다”고 최 대표는 전한다.

 

▲ 우리북스 출판사가 펴낸 책들. 각 권 실험 도구가 함께 간다.

 

최 대표는  “유아교재를 소매로 일반 소비자(개인)에게 유통하는 곳은 전국에서 우리북스가 유일하다” 며 “어릴 적 꿈이 과학자였는데 이젠 그 꿈을 우리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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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30 16: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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