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보건소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6월 9일) 기념하여,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구강건강 캠페인을 벌였다.
구강 보건의 날은 구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금니가 나오는 나이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구(臼)’를 숫자로 바꾼 ‘9’를 활용해 6월 9일을 구강 보건의 날로 기념한 것을 계기로, 2015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지난 9일 오산시보건소 1층에서 칫솔·치실 등 구강 위생용품과 함께 구강보건 교육 관련 홍보지를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의 전문인력이 맞춤형 구강 건강상담을 무료로 제공했다.
오산시는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구강보건 기념주간으로 정하여 운영한다.
이 주간에는 보건소 민원실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세마초·고현초등학교를 찾아가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마중학교 등굣길 및 대림아파트 일대 주변 상가 일원에서 야간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구강 보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기 스스로 관리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