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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꼬마농부! '농사체험학교' 수료식 - 오산시민참여학교, 흙·자연 소중함 깨우쳐
  • 기사등록 2012-10-29 1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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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턴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늘 만큼은 우리들도 어엿한 꼬마농부!’

 

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오산농업협동조합은 29일 내삼미동 서울대학교 병원 부지에서 밭벼농사 체험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청초등학교(교장 장형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밭벼농사 체험학습을 교과학습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는 수청초 4~5학년 6개 학급에서 참석한 학생 137명이 꼬마농부 선서식, 소감발표, 수료증 수여식 뒤 벼베는 방법 등을 배우며 밭벼도 직접 탈곡하고 떡메찧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 곽상욱 시장이 학생들과 함께 발로 탈곡기를 돌리며 벼를 털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오늘 행사는 밭벼를 심는 것 뿐 아니라 수확과 탈곡 등 쌀로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앞으로 좀 더 많은 학생들이 도시농업 체험 활동을 통해 흙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밭벼가 씨앗에서 쌀이 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느끼며 배웠고, 작물의 생육과정 이해와 농업의 소중함을 깨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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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29 1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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