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가 여름철 저수조에 유충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관내 모든 배수지의 방충 시설 교체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통상 유충이 발생하기 전인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모든 배수지에 대한 방충망 시설 보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낡고 찟어진 방충망은 새로 교체하였으며, 또한 방충망을 저수조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작업하였으며, 저수조 건물 내부에 설치하는 것은 꼭 필요한 경우로 최소화했다. 이는 방충망 교체 시 저수조에 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오산시는 배수지 방충망 시설 교체뿐만 아니라 관내 배수지에 유충이 유입되는 것을 확실하게 막기 위하여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풀숲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초 배수지 시설과 그 주변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제초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는 수돗물 공급에 있어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배수지를 청소하고 유지보수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