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통합당, 쇄신·혁신하지 않으면 안돼 - 조국 서울대 교수, 쇄신모임 토론회서 주장
  • 기사등록 2012-10-25 15:52:12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민주통합당 쇄신을 바라는 모임(이하 쇄신모임)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국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를 초빙, 당 쇄신방안과 정치혁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 조국 교수가 민주통합당 쇄신·혁신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쇄신모임 측에서 안민석 국회의원, 김영환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조국 교수는 “단일화 없는‘3자 필승론’은 모두 거짓말이지만, 단일화 됐다고 이기는 것도 아니다”며“지지자를 융합하는 단일화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조국 교수 초청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및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방안으로 여론조사, 모바일투표, TV토론 등 3가지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조국 교수는 “민주통합당은 몸이 거대한 초식동물처럼 허벅지에 살이 쪘다”며“시민들은 민주통합당의 정치개혁 비전과 결의에  실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조국 교수가 문재인 후보·안철수 후보 단일화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특히 “정치개혁이 필요한 민주통합당은 이에 따른 입증 책임을 져야 하는데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다”며“반면 안철수 대선 후보는 자유롭다”고 비교했다.

 

조국 교수는 “민주통합당 당원은 20대, 30대가 거의 없는 노령화된 정당”이라며“정당을 청년화 시켜야 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쇄신모임은 조국 교수 초청 토론회를 통해 향후 3가지 활동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첫째로 다음주 토론회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초청하기로 했다.

 

또 둘째로 양 후보간 네거티브 발언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셋째로 쇄신모임 의원들은 스스로 기득권을 먼저 내려 놓을 방안 10가지를 국민들에게 제시하기로 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10-25 15:52:1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3 개)
  • 통합시민2012-10-27 11:13:50

    ㅎㅎ 이런 기사가 지방지 까지 나오는 걸 보니 급하긴 급했군 그려,ㅉㅉㅉ/한겨레 지에서 다루어야 죠.../안되는 것은 안되는 법.

  • 오산인2012-10-26 09:50:38

    오산의 주요인사인 안민석의원이 기사에 나오네요....당연 오산언론에서 다루어야지요.

  • 이종성2012-10-25 23:32:38

    오산민주당 부터 쇄신하세요 오산의 주요기사가 아니면 다루지 않았으면 합니다. 중앙지 조,중,동 에서나 다루셔야지..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