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서예인연합회, 서예 등 작품전시회 - 10월30일까지 시청서 한문·문인화·전각 등
  • 기사등록 2012-10-25 14:03:22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지기추상 대인춘풍(持己秋霜 待人春風)-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상대방에게는 봄 바람처럼 대하라.

 

채근담(菜根譚)에 나오는 가르침이다.

 

중국 명나라 말기에 문인 홍자성이 저작한 책으로 전편 222조, 후편 135조로 엮였다.

 

전편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법을, 후편은 자연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그리고 인생의 처세를 다뤘다.

 

채근(菜根)은 나무 잎사귀나 뿌리처럼 변변치 않은 음식을 말한다.

 

채근담은 유교·도교·불교의 사상을 융합해 교훈을 주는 가르침으로 꾸며져 있다.

 

오산서예인연합회(회장 이호수)는 10월24일 시청 로비에서‘제5회 오산서예인연합회 정기회원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 곽상욱 시장이 서예협회 회원들과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상욱 시장·최웅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 시장은 “서예인들의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한국서예문화의 발전과 오산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전시회는 정기회원 60여 명이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작품으로 한문, 한글서예, 문인화, 전각 등 98점이 10월30일까지 전시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10-25 14:03:2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1 개)
  • 감독2012-10-27 11:06:29

    훌륭한 작품,전시회 출품을 축하 합니다.김화자님과 김길자 님!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