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LG이노텍(평택공장)이 발달장애인들의 여가활동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후원품(교육용 키오스크, 코인노래방기계 2대)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 ‘하하호호 체험존(Hanaul, Happy, Hope, Holiday)’에 설치돼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이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도록 일상생활 훈련과 여가활동의 교육 기자재로 활발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LG이노텍(평택공장)은 ‘이웃사촌 Plus’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 지원, 장애 이웃 지원,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을 추구함을 목적으로 한다.
LG이노텍(평택공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LG이노텍(평택공장) 송유근 팀장은 “하하호호체험존 설치를 계기로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시설 이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경기도에 최초로 설치된 발달장애인복지관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전환교육, 직무체험, 일상생활기술훈련, 사회적응기술훈련, 문화·여가·스포츠 활동, 재활치료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형제·자매·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