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구체적 실천방안, 우선순위, 예산방침까지 제시하는 공약. 매니페스토(manifesto)다.

매니페스토 평가기준은 공약의 구체성, 검증 가능성, 달성 가능성, 타당성, 기한 명시 등이 있다.

이러한 기준을 2년 연속 만족시킨 주인공이 오산시의회에 있다.

최웅수 의장이다.

24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 23일 ‘201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기도 기초의회의원 8명 수상자 가운데 최 의장이 2년 연속 포함됐다.

최 의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최다득표로 당선돼 전반기 2년 동안 사회적약자를 위한 정책발굴에 힘썼다.

입법발의 제정 24개, 개정 4개를 이뤄냈다.

또한 4년 임기에 내건 공약 21개 가운데 이미 19개를 임기 2년만에 실천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 의장은 10월11일 경기도장애인인권포럼이 주관한 장애인정책 모니터결과 대상을 수상한 오산시의회와 함께 개인 부문 2위에 올랐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은 11월8일 서울특별시 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의원별 상격(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