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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혁신교육예산 20% 축소 - 곽상욱 시장, 23일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답변
  • 기사등록 2012-10-23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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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속보> 오산시 2013년 예산운용 적신호?(9월26 보도)와 관련, 오산시 민선 5기 주요 정책으로 꼽히는 혁신교육사업 예산이 내년에 20%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교육사업 관련해 각 학교에 지원됐던 시설개선비와 교육프로그램 예산 등이 줄어드는 것이다.

 

자체세입재원 가운데 지방세는 다소 증가하지만,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이 15% 정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시의 재정자립도를 끌어 내리게 된다. 

 

내년도 본예산은 2천526억원으로 올해 2천478억원에 비해 고작 1.9%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23일 제18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지혜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23일 오산시의회 제1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미정 의원이 내년도 예산편성과 가용재원운용 관련 시정질문에서 곽상욱 시장이 답변한 내용이다.

 

이날 임시회는 앞서 지난 16일 열렸던 1차 본회의에 상정된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오산시립여성회관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지혜 의원이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민방위 강사선임 및 평가’등을 질문했다.

 

김 의원은 자율방재단의 인원 구성과 예찰활동과 임무 수행도를 문제 삼았다.

 

또 민방위 강사의 강의내용 향상을 지적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자율방재단의 예찰활동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출내역의 철저한 감사를 위해 감사직 선출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곽 시장은 또한  “민방위 강사 강의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75점이 안되면 3진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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