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지역대표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지역대표는 ▲학교 간 소통 확대 ▲행정업무 공유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12일, 13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지역대표 25명과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교육감과의 대화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 ▲현안 토의와 발전 방향 공유 ▲갈등관리와 공감적 소통 방법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에듀테크, 지역교육협력의 경기교육 정책 추진상황 공유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기계설비법 개정에 따른 학교 대응 방안 등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지역대표들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관리센터 기능 강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다함께 돌봄센터’의 학교시설 복합화 ▲교육행정실 인력 확충과 기관 간 순환근무제 활성화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실장들과 소통하며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연구와 학습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행정실장 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