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젊은이를 보면 흐뭇하다. 착하고 건실해 보이며 순수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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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선후배연합회 회원들이 어르신들께 음식을 놓아 드리고 있다. |
그러한 젊은이들이 오산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 한 끼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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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후배연합회 회원들이 음식을 나르고 어르신들을 안내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오산선후배연합회(회장 공병준)는 19일 웨딩의전당에서 ‘2012년 제10회 경로효도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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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도잔치에 초대 받은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오산시가 주관하고 오산선후배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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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나는 댄스! |
여기에는 운암예술단의 한국무용, 크리스탈 댄스스포츠팀의 공연, 향토가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곁들여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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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영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이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박신영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지회장은 “여기 모이신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와 6·25 등 잔혹한 세월을 견뎌내신 분들”이라며 “고령화 된 현대사회에서 노인공경이 퇴색해 가는 요즘 오늘 같은 경로잔치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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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도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모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김필경 오산시부시장과 최웅수 오산시의장, 송영만 도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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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란한 댄스가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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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도잔치를 알리는 현수막이 행사장 입구에 걸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