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1일 시민회관에서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실버가요제’행사를 가졌다.

나라발전과 사회적으로 중추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곽상욱 시장이 어르신들과 악수하며 활짝 웃고 있다.

안민석 국회의원을 바롯한 곽상욱 시장, 최웅수 시의장,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노인 및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 곽상욱 시장이 수상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전행사에서 노인대학과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발표회로 사물놀이, 무용, 밸리댄스 등이 분위기를 달궜다.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장수노인을 격려하는 순서에 이어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한마당 공연으로 실버가요제와 초청가수 공연, 각설이 축하공연 등이 등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곽상욱 시장은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노년상 정립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복지향상에 사회적 관심이 모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UN이 매년 10월1일을 ‘노인의 날’로 선포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1997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맞춰 10월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