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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은 학원차량 주차장 ? - 학생들 안전 나몰라라, 학교측 ‘수수방관’
  • 기사등록 2012-10-10 1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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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화성시의 한 초등학교 앞이 학원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뤄 아이들의 안전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감시하고 단속해야 할 학교측은 정작 손을 놓고 있다.

 

▲ 화성시 반송동의 한 초등학교 앞, 방과 후 학원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뤄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10일 오전 화성시 반송동에 소재한 초등학교 정문 앞,

 

학원차량 등이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는 학생들 앞을 가로막고 있다.

 

학생들은 어렵게 학원차량들 사이를 빠져 나가고 있다.

 

이 차량들은 대부분 학교주변 학원에서 학생들을 태우러 온 것이다.

 

같은 시각 이를 감시·단속해야 할 학교 담당자들은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될 경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은 커녕 교통사고 마저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통행하는 학교 앞이 이렇게 학원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뤄 안전문제나 교통사고가 걱정된다” 며 “학교측이 당장 단속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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