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현재 8개 항목에서 20개 항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오산시 시민안전보험 안내문

 시에 따르면 올 6월 보험 갱신 전 보험보장 범위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나 재난으로 상해, 휴유 장해, 또는 사망한 시민들에 대한 보험 혜택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산시 시민안전보험 보장범위는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대중교통 및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등 8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해당사항 발생 시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시민안전보험은 오산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관내 병원 및 각종 사회단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희 안전정책팀장은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시민들이 가입사실을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한 경우가 없도록 지역의 주요시설과 다양한 매체 수단을 활용해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고 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2-15 16:00: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