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본예산 확정에 따라 19일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드림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사업 대상교 선정을 위한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공간드림사업은 교육공동체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배움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별 특성에 따라 학생 발달 수준과 정서적 측면을 고려한 학습·놀이 중심 공간, 학생 소통과 공감을 위한 창의·감성 중심 공간, 학생 특성과 감각 발달을 고려한 심리안정·지원 중심 공간 등으로 학생 휴게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사업대상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서 교육지원청 우선순위 결과를 반영한 도교육청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2023년 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최길남 미래학교기획과장은 “이 사업으로 2023년부터 향후 4년간 총 800억을 투입할 것”이라며 “학교가 사용자 중심의 배움과 쉼, 놀이가 균형 잡힌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