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LG이노텍 오산사업장(지원담당 오융근)이 나눔문화확산 유공 단체부문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LG이노텍 오산사업장은 지난 20일 경기도무한돌봄센터가 주관한 ‘지역중심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그동안 펼쳐 온 사회공헌사업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 LG이노텍 오산사업장이 나눔문화확산 유공 단체부분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LG이노텍 오산사업장은 매칭그런트 모금방식으로 직원과 기업이 공동 후원한 기금을 모아 10년째 오산지역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 25명에게 생활비를 돕고 있다.
또 학생들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매년 8월 일정 이상의 성적을 갖춘 20명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꿈을 켜는 바이올린 청소년교실’및 경기도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아동 대상 ‘혼자먹는 밥상’, 사할린동포 영구귀국 동포지원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
다양한 후원사업과 함께 LG이노텍 임직원들은 독거노인을 위한 ‘희망 김장담그기’행사와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위한‘산타가 간다’등 참여사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LG이노텍 오산사업장을 비롯한 18개 단체와 개인부문에서 14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이노텍은 또한 추석을 앞두고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복지관 광장에서 소외층을 위한 한가위 큰잔치 행사를 가졌다.
▲ LG이노텍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층을 위한 한가위 큰잔치를 열었다.
노동조합 간부, 신입사원 등이 주축으로 마련한 행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아동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철 총무팀장은 “LG이노텍 오산사업장은 앞으로 지역의 명실상부한 사회공헌기업으로 소외층 이웃들에게 마음의 지원을 아기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