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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불용액 많은 부분 개선해야..." - "경계선 지능인 실태조사 등 장애인 관련 사업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 기사등록 2022-11-08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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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지난 7일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제선)에게 기관의 사업 집행률 저조 및 불용으로 인한 집행잔액이 과다한 부분을 지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및 경계선 지능인 실태조사 등 장애인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했다.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


조용호 부위원장은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예결산 내역을 살펴보면 불용액이 굉장히 많은데,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사업 축소 및 취소 등을 감안하더라도 인건비와 경비 등에서 불용액이 많이 발생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현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정원보다 현원이 적은데, 인건비가 정원 기준으로 본예산에 편성되기 때문에 실제 집행 시 결원이 발생할 경우 불용이 발생되므로 사업의 미래성, 적정성 등을 파악해서 예산을 맞게 편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제선 원장은 “정원에 미달되는 직원의 경우 예상하지 못한 사직 등으로 결원이 생겼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인건비 불용이 발생했고 올해는 인건비가 현원에 맞게 일부 삭감 편성된 부분이 있었다”며 “향후에는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조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 평생교육,경계선 지능인 실태조사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중인데 매우 중요한 사업임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 조례에도 명시적인 근거나 있으나 전반적인 사업 추진이 저조한 편이므로 진흥원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고 그 성과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경계선 지능인의 개념과 특성을 정의하고 경계선 지적 기능 학습자의 생애주기별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중이므로, 지적해주신 것처럼 해당 실태조사 결과를 도와 공유해 경계선 지능인 맞춤형 평생교육에 대한 정책을 제언하고 실천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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