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상습적으로 필로폰과 대마를 판매·투약한 30여 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과 대마를 상습 판매·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간공급책 H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L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급책 H씨 등 5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인천지역 공급책 H씨(구속) 등 3명에게 필로폰을 구입, 투약하거나 수원·화성 등 경기남부지역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H씨 등에게 필로폰 등을 구입한 H씨 등 화성·오산지역 폭력배 2명을 비롯한 사진작가, 내레이터 모델, 대학원생 등 20명은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경찰청은 필로폰과 대마를 공급한 조직망 추적에 나서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마약 공급 경위도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