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며 최강의 신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산시 오산동 팔각싱크 임채완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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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완 팔각싱크 대표. |
팔각싱크는 가정용 주방가구, 붙박이장, 진열장, 신발장, 장식장, 거실장 등을 만드는 곳이다. 그의 말대로 하자면 “짤 수 있는 건 다 짜는 곳”이다. ‘전국에서 최고로 유명한 팔각싱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가진 임채완 대표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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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오산동 팔각싱크. |
임 대표가 이 일을 시작한 건 1990년 쯤 이었다. 수원시 평동에서 2년 동안 일을 배웠다. 뭐든 꼼꼼하고 완벽하게 해내는 그의 성격은 일을 배울 때에도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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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씽크 공장내부. |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도전하고 연구했다. 기술에 자신감이 생겨 개업을 했다. 현재는 20년 시공전문기술자 등 3명이 함께 일을 한다. 3명의 호흡은 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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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딩기계. |
기술이 좋은 데다 의리까지 갖춘 사람들이 한 데 모였으니 무슨일이든 일사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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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단기계. |
팔각싱크의 자랑은 신용이다. 확실한 에프터서비스로 손님을 모신다.
제품을 구입한 뒤 1년은 무상으로 수리를 해준다.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임 대표의 경영 철학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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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서리에 아크릴을 감싸 부드럽다. |
또 팔각싱크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은 모서리가 부드럽다. 아크릴을 모서리에 덧대 부딪치거나 스쳐도 아프지 않다. 날카롭지 않아 아이들 있는 곳에서도 걱정이 없을 듯 하다. 팔각싱크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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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들. |
각종 가구의 문짝도 포장돼 온다. 임 대표에 따르면 전문적으로 문짝을 만드는 곳은 드물다. 그 가운데 팔각싱크가 포함돼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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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움식. |
곳곳의 이음새도 ‘끼움’식이다. 못질을 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사용해 표면이 거칠지 않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팔각싱크가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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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완 대표가 작업중인 제품을 가리키며 활짝 웃고 있다. |
임 대표는 ‘귀신잡는 해병대’ 출신이다. 건실하고 정직해 보이는 그의 인상은 보는 이를 편안하게 해준다.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일한 그에게 아픔이 있다. 공사해준 대금을 일부 받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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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크대가 설치된 주방. |
그는 믿었던 사람들에게 겪은 ‘배신’이 더욱 가슴 아프다고 한다. 그가 참여한 공사가 ‘검사필증’을 받지 못해 건축업자들은 말없이 등을 돌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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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 |
그는 “가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한데 이런 일이 해결되지 않으면 막막하고 답답하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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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 위 수납 공간. |
이런 어려움에도 임 대표의 확고한 의지는 꺾이지 않는다. 앞으로도 오산 시민들이 원하는 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다. 믿음직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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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크대 밑부분. 문양이 고급스러워 요즘 잘 나가는 제품이라고 한다. |
팔각싱크는 중앙재래시장 부근에 위치하며 오전 8시30분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정직하고 건실한 장인(匠人)들이 소박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팔각씽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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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크대 윗 부분 |
무뚝뚝한 듯 속깊은 팔각싱크 임직원들이 여러분들을 반갑게 맞을 것이다.
한번해병원 영원한 해병 화이팅......팔각씽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