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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의 추석맞이를 위해 도민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다문화 한가위 대잔치 안내문

비영리민간단체 수원드림다문화센터(대표 최영화)와 한국실버연합(대표 황선미)은 도내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어르신을 초대해 민속 최대명절 ‘추석’을 함께 보낸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 성남, 용인, 수원, 오산, 안성, 화성, 의왕 등 경기 남부지역 민간단체와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다문화 한가위 대잔치(이하 한가위 대잔치)’는 추석 다음 주인 9월 18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야외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국제청소년연합 수원센터에서 개최한다. 


1부 야외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50분까지 국제청소년연합 수원센터 내 넓은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13개 부스에서 즐기는 체험 순서로는 K-댄스, K-POP, 한국전통민속놀이체험, 각 나라 음식 맛보기, 한국 왕,왕비의상 포토존, 법률상담 등이다. 특히 전통놀이인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탈과 부채 만들기는 게임 혹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2부 본행사는 4시부터 6시까지 외국인노래자랑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3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한가위 대잔치를 위해 경기사랑나눔후원회, 국제인성평생교육원, 벧엘기독병원, 우리행정사, 글로벌통신, 경기남부뉴스를 비롯한 26곳 이상의 지역사회 구성원이 후원했다.


한가위 대잔치 권혁경 대회장은 “한국은 예로부터 정이 많다. 3년 만에 추석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는 분들을 한자리에 모신다. 다문화가정과 어르신, 도민께서 오셔서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원드림다문화센터는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에 한국생활, 음식, 예절, 언어소통에 대한 배움을 통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면서 다문화 가족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행복을 추구하고자 2018년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을 알리고 세계를 만나는 활발한 교류에 앞장서오던 중 경기도민과 함께 이번 한가위 대잔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영화 대표는 “이제 다문화는 한국의 한 부분으로, 연합과 교류는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실버어르신을 계속 초청하고 있다. 많은 참여와 후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과 참여 문의는 수원드림다문화센터(010-4587-88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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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4 13: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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