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 초평동새마을부녀회(회장 홍정희)는 최근 벌음동 밭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겨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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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배추를 심고 있다. |
이번에 심은 배추는 같은 장소에서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과 바자회 수익금 등을 보태 독거노인 등 저소득 불우이웃에게 올 겨울 제공할 김장용이다.
홍정희 부녀회장은 “간간히 비가 내려 배추 심기에 좀 늦었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 김장을 담가주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다했다” 며 “정성껏 가꿔 배추를 수확하고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우 초평동장은 “배추가 잘 자라서 오는 겨울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초평동의 흐뭇한 민심이 골고루 나눠지는 따뜻한 겨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