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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자흥, 민간위원장 김상용)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립한 마을 복지계획의 비전선포식과 주민공유회를 11일에 개최했다. 


 오산세마동 마을복지계획 비전선포식 

 행사는 협의체 위원 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회의실에서 열렸다. 마을 복지계획 사업으로는 정서적 외로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음악공연사업이 선정됐고, 오는 9월 세부 계획 수립 후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 복지계획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 모색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세마동 협의체는 사전 간담회와 4차례에 걸쳐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컨설팅 교육 일정에 따라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 위한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화사업을 진단하며 마을 복지계획 선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김상용 위원장은 “세마동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으나,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세마동 주민과 많은 소통에 초점을 맞추어 세마동에 특화된 마을복지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주민주도로 진행되는 마을 복지계획에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리며, 세마동 복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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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2 16: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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