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10일 초평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작년 10월 주민자치회가 직접 파종한 보리로 올해 6월 청보리 축제에 주민들과 함께 보리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수확 후 도정, 포장, 판매 등의 모든 과정에 위원들이 참여하여 마련했다고 한다.
이철경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과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리쌀 판매 수확금 일부를 성금으로 쾌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소중하고 의미있게 사용되어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