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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오산인터넷뉴스】진성희 기자 = 15일 오산시청 앞에서 KCC스위첸아파트 입주민들이 오산시의 여객버스 차고지 건설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였다. 오산교통이 개발행위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차고지가 들어설 위치는 오산 KCC스위첸아파트에서 불과 5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로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KCC스위첸아파트는 버스차고지가 아니라도 경부선철도의 소음으로 인해 민원이 끊이질 않는 지역이다. 만약 차고지가 건설된다면 주민들은 철도소음 뿐만 아니라 버스로 인한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고통까지 겪어야한다.

 
주민들은 지금도 철도소음 때문에 창문을 열어놓고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인데 매연까지 더해지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 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다.

 
게다가 아파트 앞은 좁은 2차선 도로여서 버스들이 다닌다면 주민들의 교통마저 불편해질 것이고, 요즘 어린이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 좁은 도로에서 대형버스가 다니면 어린이들의 안전에 위협을 받게 된다.

 
또한, 오산여객은 차고지 건립을 위한 개발행위허가신청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설명회 없이 신청서를 제출을 해서 반대 여론이 거센 실정이다.

 
집회 현장에 방문한 최웅수 의원은 모든 권력은 주민에게서 나오며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하였으며또한사익을 위한 대지변경은 받아드릴 수 없다고하며 주민들의 의견에 동조하였다.

 
이건애 부녀회장은 입주한지 1년인데 1년 내내 소음으로 인해 힘들었는데 그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이젠 매연까지 더해진다면 정말 너무한것같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 되고 .공해로 인해서 떠나라고 말하는것과 다를것이 없다. 우리는 차고지 결정이 무효화되는 그날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위첸아파트의 입주민인 박여진(32)씨는 차고지가 생긴다면 철도소음만으로도 괴로운데 버스로 인한 매연까지 생각하면 끔찍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사고를 당할까봐 불안에 떨어야 하며 집값 마저 하락한다면서 차고지는 절대 생기면 안된다고 말하였다.

 
시위 현장의 박동우 도의원은 “1990년대 이후 대부분 지역에서 외곽으로 차고지를 만들어서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을 도모해왔는데 오산시도 시민들을 위해서 적절한 지역에 차고지를 건설해야한다라고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드려 줬으며, 시민들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반대라고 외치면서 시민들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위첸 아파트에 관한 건은 2시부터 열리는 심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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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15 15: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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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3 개)
  • 요괴천사2011-06-30 20:07:57

    이미 발표후에는 아무런 변동도 없던데..그동안의 예를봐서요.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겟네요.

  • 가시2011-06-16 15:20:04

    오산시 관계자는 알래나.주민들의 고통을

  • 오산사랑2011-06-16 11:16:50

    사람사는곳에 차고지라니 ..정말 참 말도안되는 이야기네요 무조건 무산되어서 다른장소에 차고지가생기길기도할게요!스위첸아파트주민분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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