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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오산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민선8기 이권재 정부는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정책 수단 마련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

 특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 세수확보 등을 통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그동안 오산시는 교육인프라 확충 등 소프트 웨어 확보 측면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교육도시로의 도시브랜딩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시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전략 마련을 로드맵을 마련중에 있으며, 그핵심에는 바로 세교 3지구 재지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세교 3지구 재지정』에 행정역량 총동원


이권재 시장이 취임하면서 세교3지구 재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그간 이권재 시장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오산랜드마크 건설을 비롯해 분당선 전철 오산대역 ~세교 2·3지구 연장 추진 등 공약 이행과 도심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교 3지구 재지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꾸준히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세교 3지구는 부지면적 508만여㎡에, 주택 23,000가구, 인구 6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세교 1·2지구에 이어 사업이 추진됐으나 2011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국 사업지 구조조정에 따라 지구지정이 전면 철회됐다. 이후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를 조성할 때마다 후보군에 꾸준히 올랐지만 번번이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새 정부가 250만호 주택공급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워, 재지정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위기다. 이에 발맞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취임사에서 신도시를 비롯한 공공택지 개발 142만호(수도권 74만호)를 포함한 주택공급계획을 대통령 취임 100일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세교 3지구의 속도감 있는 개발 및 오산랜드마크 건설로 시민과 백년동행 실천


오산시는 세교 3지구 재지정을 통해 경제자족도시 기반마련과 미래 발전을 위한 성장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시의 비전을 담은 신도시 개발전략(안)을 제시하고, 사업계획 반영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교 3지구가 2지구와 합쳐 개발되면 15만 신도시가 완성되어, 인구 40~50만명의 도시가 되며, 그래야 규모의 경제로 인한 자족도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세교3지구 재지정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오산종합운동장 자리에 마이스(MICE) 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오산랜드마크 등의 건설의 포부를 가지고 있다. 오산랜드 마크는 약 1만 3700평 규모의 공설운동장 자리에 50층 높이의 건물을 민자 유치하여 건설할 예정이다. 랜드마크가 들어서면 인근의 전통시장과 오산천, 독산성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산업의 한축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 오산시가 경제 자족 도시로 획기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교 3지구 재지정에 온힘을 다하겠다” 며 “사심없이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백년동행을 하겠다는 초심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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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1 1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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