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기자 = 최근 노인(老人)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노인요양시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늙고 병든 부모님께 지극정성으로 마음을 쏟아 수발하는 미덕은 효(孝)를 중시하는 우리의 오랜 전통이며 또한 당연한 일이다.

▲ 어르신을 목욕 시키는 간병인

오산시 오산동 중원사거리에 위치한 ‘녹십자요양원’은 어르신 아홉분을 모시고  마치 한 가정과 같이 행복하게 운영되는 요양시설이다.

이영애 원장과 요양보호사들은 사랑·봉사·존중을 신념으로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다.

대부분 치매나 뇌졸중(중풍) 등 중중노인성 질환에 노출된 어르신들이기 때문이다.

▲ 쾌적하고 깔끔한 시설로 단장된 요양원 내부.

녹십자요양원은 노인들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간호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술치료, 음악치료, 심리상담, 안마, 물리치료 등 재활치료와 생신 파티, 각종 문화행사, 노래교실, 기념일행사, 명절행사 등의 여가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 어르신들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영애 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보건, 의료, 사회심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요양원은 편안한 휴식처로 기능을 더해 어르신들이 하루 하루 즐겁고 기쁘게 생활하시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