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운천중학교(교장 김인애)와 함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내맘쏙 극장’을 진행했다.
내맘쏙 극장은 ‘캠페인 공간 사전 조성(1주일 전), 등굣길 캠페인, 학생용 캠페인, 보호자용 캠페인(QR코드 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아‧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팀과 운천중학교 Wee Class 솔리언 또래 상담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등굣길 아이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신건강 퀴즈 참여 및 감정 스티커 붙이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여 마음이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운천중학교 김인애 교장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산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031-374-8680),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과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