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소방서는 독산 및 보적사 일원에서 등산객과 신도를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봄철은 사계절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특히 올해 전국 산불 410건의 25%인 102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하여 오산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금지 홍보 △산불 예방 안전수칙 안내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활동 등을 펼쳤다.
산불 예방을 위한 수칙으로는 ▲산행 전 출입 가능한 등산로 확인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을 가져가지 않고 담배 피우지 않기 ▲지정된 야영장과 대피소에서만 취사 및 야영하기 등이 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고 피해 또한 막대하기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 수칙을 숙지하는 등 시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