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평소 궁금하고 어렵게 느꼈던 시정을 잠시나마 접해보니 감회가 큽니다”
지난 24일 단 하루 오산시 1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한 이방인 오아첸다씨(여·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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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시장이 오아첸다씨에게 1일 명예시장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
곽상욱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오아첸다씨에게 1일 명예시장 위촉패를 전달한 뒤 시정 전반분야를 설명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가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에게 시정의 이해폭을 넓히고 참여기회를 제공,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 곽 시장이 오아첸다씨 가족들과 활짝 웃고 있다.
이에 오아첸다씨는 명예시장실에서 관계자에게 시정운영방향 및 역점시책을 청취한 뒤 1일 명예시장 업무수행에 나섰다.
오아첸다 명예시장은 보건소를 시작으로 중앙도서관, 시민스포츠센터, 맑음터공원(에코리움) 등 현장을 찾아 주요사항을 보고 받는 등 역할을 수행했다.
캄보디아 출신 오아첸다씨는 매주 1회 수원출입국관리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각계각층 시민 46명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