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엊그제 입추가 지나고 가을 문턱으로 들어 섰다.

깊어가는 가을, 오는 10월6일 오산시종합운동장에서 전국의 건각(健脚)들이 출전하는‘제9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개막된다.

참가자들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오산천과 권율 장군의 지혜가 서린 독산성 세마대 일대를 달리며 그윽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경품추첨 등 다양하고 즐거운 가을축제로 계획하기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참가 신청은 9월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각각 하프마라톤 3만원, 10km 2만원, 4.8km 건강달리기 1만원이다.

시관계자는 “올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생태하천 오산천과 독산성세마대지, 물향기수목원을 경유하는 하프마라톤을 비롯한 10km 단축코스, 4.8km 건강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열린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라톤사무국(15466-1936) 또는 홈페이지(www.osanmarathon.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