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노인종합복지관 노인상담센터는 코로나19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경기도 노인심리방역 심리상담 키트 프로그램인 ‘G+마음아 안녕, 오늘 안녕!’ 비대면 집단상담을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G+마음아 안녕, 오늘 안녕!’ 집단상담은 심리상담 키트를 제공해 총 7회기로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 제약과 일상생활 고립 장기화로 우울감, 외로움, 불안감 등을 겪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노인심리방역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하고, 슬픔과 상실감 대처법, 건강유지 및 심리안정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산시에 거주하고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한석 관장은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었고, 익숙하지 않은 비대면 시스템과 사용법도 생소하여 어르신들의 노인심리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이다.”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정서적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상담센터 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노인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 방문 및 내방상담(031-290-8539)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