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오산소방서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시민에게 지속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연속성(BCP, Business Continuity Planning) 계획을 수립ㆍ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무연속성 계획은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기관의 핵심적인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필수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으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의 필수 기능 유지가 어려울 상황을 대비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중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 장비 및 인력 현황 파악 ▲소방 핵심업무 선정 및 핵심 업무 인력풀 구성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응방안 마련 등이다.
또한 업무연속성 계획이 현장에서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부서별 자체 점검 및 직원 교육도 실시하여 유기적인 소방력 지원을 통한 빈틈없는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위기 상황에 잘 대비/대응하여 공백 없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