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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악화일로 오산학원 - 해법은 ? - ② 법인(재단)갈등, 주도권 다툼으로 내홍
  • 기사등록 2012-08-11 1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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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중학교·오산고등학교 및 오산대학교를 아우르는 학교법인 오산학원이 법인(재단) 내부에서 불거진 갈등과 충돌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오산학원은 법인측 다툼으로 비롯된 장기간 관선이사 체제에서 벗어 나 정상을 찾는 듯 했으나, 또 다시 내분과 알력에 휘말려 이사장을 선출하지 못하는 등 파행일로를 걷고 있다.

 

이에 오산인터넷뉴스는 오산학원 문제와 관련, 법인 설립에서 작금의 사태를 촉발시킨 원인과 해법을 3회에 걸쳐 조명한다.<편집자 주>

 

① 학교법인 오산학원, 어떻게 설립됐나

② 법인 갈등, 주도권 다툼으로 내홍

③ 오산 유일의 사학, 화합으로 해법찾자

 

학교법인 오산학원이 갈등과 반목으로 구심점을 잃게 된 결정적 이유는 사실상 헤게모니(hegemony-주도권)를 행사했던 T그룹 총수 S씨가 타계하면서 점화됐다.

 

이를 계기로 고(故) S씨 일부 가족과 친·인척 등이 후계자를 자처하며 주도권 경쟁에 나서 내분을 초래했고, 이해 당사자간에 직무정지가처분신청 등 법정분쟁으로 비화했다.

 

일명 오산학원 사태를 관망하면서 자체수습이 어렵다고 판단한 교육부는 급기야 1999년 관선이사(총 9명-이사장 선출)파견 체제로 학사운영을 맡겼다.

 

2001년 당시 이사장이 교육부에 제출한 학원정상화방안(관선이사 3명, 지역인사 3명, S씨 일가 3명)이 채택된 것이다.

 

그러나 S씨 일가측에서 선임된 인사 가운데 1명이 함께 선임된 특정인 배제를 요구, 이사 선임 서류를 교육부에 제출하지 않았다.

 

게다가 지역인사 이사 선임에 누락된 특정인이 불만을 표출, 제출안이 전면 보류되면서 학원정상화는 멀어졌다.

 

보다 못한 오산시의회는 10년 넘게 파행을 거듭하는 ‘오산학원 정상화 촉구 건의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교육부는 2011년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학교법인 오산학원에 정이사 체제를 갖추게 했다.

 

                 <학교법인 오산학원 이사>

 직    위

 성   명

 

소속 기관 및 직위

     임    기

 이   사

 조석구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

2011.10.18~2015.10.17

 이   사

 강기원

 

강기원 변호사

2011.10.18.~2015.10.17

 이   사

 임계순

 

한양대

명예교수/복자학원이사

2011.10.18~2015.10.17

 이   사

 안용선

 

우성메카텍 감사/ 기술고문

2011.10.18~2015.10.17

 이   사

 정영선

 

혜천대학교 총장

2011.10.18.~2015.10.17

 이   사

 정진흥

 

이림(주)대표이사/이림유치원 이사장

2011.10.18~2015.10.17

 이   사

 박석정

 

강남대학교 교수

2011.10.18~2015.10.17

 이   사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2011.10.18~2015.10.17

 이   사

 구해우

 

미래전략 연구원 이사장

2011.10.18~2015.10.17

 

따라서 학교법인은 지난달 24일 제229회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지금까지 수차에 걸쳐 이사장 선출 등 학원정상화에 나섰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학교법인 이사진 사이에‘법인 정상화’공론이 형성되면서 악화일로를 걷던 상황이 급반전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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