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까지 오산시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장소에서 장애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늘해랑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시작된 여름방학 늘해랑 학교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한 오산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둘다섯해누리, 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 등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학생들이 미술치료시간에 가면을 만들고 있다.
늘해랑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방과후학교로 음악치료, 미술치료, 심리운동치료활동과 생활훈련 및 사회적응훈련 등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 양육부담을 줄이는 시간이 되고 있다.
또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해 방학중 방과후학교를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미술치료 시간은 장애 학생들이 서로를 도우며 만든 가면을 쓰고 해맑은 미소를 짓는 등 정서발달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