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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은 가출청소년이 빈번히 발생되는 시기를 맞아 6월 15일과 6월 30일 2일간에 걸쳐 전국 대도시 지역에서 가출청소년 구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는 가출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가정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가출청소년 구호활동으로써, 청소년의 가출은 가족간 갈등, 학교문제 등에서 비롯되지만 가출행동이 잦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비행·폭력 노출, 약물중독, 성관련 문제 등 2차적 문제행동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집중구호가 긴요하다.
이에 여성가족부(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 주관)는 매년 정기적으로 가출청소년 구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지역 등 대도시의 청소년 밀집지역 21개 지역에서 거리배회,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심야시간대(22:00~02:00)에 집중 구호활동을 실시하며, 특히 가출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현장 상담·지원을 위해 청소년쉼터(20개소), 쉼터협의회(1개소), 1388청소년지원단 20개단체의 상담전문가와 지역청소년 단체가 민관합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아웃리치 과정에서 발견된 가출청소년에게는 가정복귀를 돕거나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정보 및 자원을 활용해 쉼터보호 등 다양한 복지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은 “전문기관과 연계한 가출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여 가출청소년의 조기발견을 통한 가정복귀 및 복지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