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재)오산교육재단은 1월 10일(월)~2월 11일(금)까지 2022년 재단 마을강사를 희망하는 232명의 오산시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진의 담임제로 진행되는 기본교육(강의법 기술, 감정코칭, 이미지 메이킹, 강의 시연 및 컨설팅 등)과 현장 전문가와 교사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통합교육(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교실놀이의 모든 것 등),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 생활 속 위기탈출 안전교육 등 마을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마을강사들은 교육과정 이수 후 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역특화사업(문해력향상사업, 진로진학사업, 시민참여학교, 학습지원사업, 1인1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현장에서 공교육협력강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은 마을강사들이 배움을 나누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하며 동반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
조기봉 상임이사는 “학부모가 함께 공교육을 만들어가는 오산시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의 모델이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고 나누는 마을강사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건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