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도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호원동 거주 소형 반려견 모임 주민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지역 내 반려견(소형) 전용 놀이터 설치 요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 이래 2차로 12월 현재 그간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한 견주 주민들은 “반려견 전용 놀이터 희망 설치 장소로 호원동 중랑천변 유휴부지 및 잔디광장을 소개하고 반려견 안전과 활동 강화를 위한 펜스 설치와 놀이터에 필요한 시설 지원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정희 시의원은 “반려견 전용 놀이터 부지로 접근의 용이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운동과 산책 등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중랑천 유휴부지에 반려공원 조성을 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과 함께 의정부시에도 적극 행정을 요구하여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여러면에서 최적의 장소인 중랑천변 반려인 쉼터 조성을 위해 관계부서에서 내용을 검토중에 있으며, 담당 공무원에게도 서울시 사례를 종합적으로 답습하도록 주문한 상황이며 하천법상 가축이나 동물이 이용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도 가지고 있는 사안으로 결과물이 바로 나올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그점에 대해서는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반려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사회적 갈등이 완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