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대원동은 청호동에 소재한 시립오산자이어린이집(원장 : 최정화)에서 20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뜻을 모아 백설기 100개와 성금 287,000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시립오산자이어린이집, 기탁식

 이날 전달된 백설기 및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과 학부모와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백미 후원으로 마련됐다.


 최정화 시립오산자이어린이집 원장은“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아이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어른들도 하기 힘든 일을 자라나는 새싹들이 직접 실천해 매우 기특하다.”며“원생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대원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시립오산자이어린이집은 지난 9월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이웃사랑 릴레이를 선뜻 실천하여 가슴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2-21 17:10:4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